매년 귀찮은 공인인증서 갱신, 이제 익숙할 때도 된 것 같은데, 1년에 한번씩 하다보니 할 때마다 늘 새로운 마음이 든다. 또 새해가 밝았으니, 다시 공인인증서를 갱신해야 된다. 이제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공인인증서 갱신하는 방법을 기록해서 나 말고도 헷갈리는 분들을 위하여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어찌 보면 간단하니 잘 따라 오시길 바랍니다.
공인인증서 갱신하는 방법
먼저 나에게는 3가지의 공인증서를 가지고 있다.
- 은행 개인용 공인인증서
-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용 공인인증서 (사업자용)
- 범용기업 인증서
오늘은 1번 항목인 은행 개인용 공인인증서 갱신을 해볼려고 한다. 2번은 3월쯤 갱신할 것이고, 3번은 6월에 갱신 해야한다. 최소 15일을 남기고 갱신이 가능하니 말이다. 나머지는 그때 다시 포스팅하기로 한다.
먼저, 공인인증서란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증권 거래, 인터넷 쇼핑, 전자 민원 서비스 따위를 이용할 때 본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증서이다. 일종의 디지털 신분증으로 공인인증기관에서 발행 해 준다.
공인인증서 만들때 주의점
먼저, 공인인증서를 처음 만든다면 주 거래 은행에 가셔서 공인인증서 발급을 요청하면 해당창구에서 바로 쉽게 만들어준다. 갱신의 경우 1년마다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약, 처음 만드시는 분이라면 공인인증서 만들때 자주 가는 은행을 이용해야된다. 이용하지도 않은 은행(ex. 월급 입금통장 등)을 한다면 다소 귀찮아진다. 큰 귀찮음은 아니지만 그렇더라구요.
전 월급통장은행이 외환은행이여서 그쪽에서 처음 만들었는데 주 거래은행은 대구은행이고 하지만, 공인인증서는 평생에 딱 한번만 만들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은행 변동이 안됩니다.
보통 타행인증서 등록을 이용해서 사용해야된답니다. 그러니깐 저 같은 경우는 하나은행(구.외환은행)에서 공인인증서를 갱신하고 다시 대구은행에 바로 타행인증서 등록을 해서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공인인증서 갱신진행 순서
먼저,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은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인증센터로 들어갑니다. 본 예시의 경우 하나은행을 기준합니다.
그림의 1번과 2번을 클릭하면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물론, 무료로 진행됩니다. 금융인증서는 3년이라는 점도 매력은 있지만 (저는 대구은행에서는 금융인증서로 가끔 사용합니다) 사용용도가 차이가 있으니 그냥 은행/신용카드/보험용으로 선택합니다.
물론, 무료이구요. 아래의 ‘확인’ 또는 ‘다음’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은행마다 조금씩 틀리답니다.
그러고 나면, 개인정보동의란에 전부 동의를 하고 ‘확인’을 하시면 마지막 단계인데…’은행의 자물쇠카드’ ‘보안카드’가 없으면 낭패입니다. 없다면 은행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있으시다면 OK. 진행합니다. 원하는 위치의 코드번호를 기입합니다. 기입하고 나시면 다시 공인인증서 로그인 화면이 뜨는데요. 비밀번호를 기입하시면 됩니다.
그럼 새로운 비밀번호 기입을 하시면 인증서가 완료됩니다. 헷갈릴 수 있으니 그냥 같은 번호로 사용합니다. 저는..
그럼 이렇게 간단히 은행용 공인인증서는 갱신이 완료됩니다. 여기서,
- 대화창이 나타나서 다른 곳에 저장을 요구하는 것은 외장하드를 요구하거나 폰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 이것은 다음에 할께요. (아니면, 그냥 대화창 따라 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이후에 하셔도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완료된 인증서의 모습을 볼까요? 위쪽과 비교해 보세요.
쉽다면 쉽고 어렵다기 보다 번거롭고 귀찮은 작업입니다. 여기서 전 더 귀찮아진 것이 있답니다. 저의 주 거래은행이 대구은행은 이제 기존의 공인인증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타행기관 공인인증서를 다시 등록해야 한답니다.
타은행 공인인증서 등록하기
주 거래은행 홈페이지에서 인증센터로 들어가면 타기관인증서 등록/해제가 있습니다.
여기서, 고객정보등록하고, 가지고 있는 계좌번호, 비밀번호, 주민등록본호 앞 6자리를 등록하고 조회를 하면, 확인용 ARS로 인증번호를 기입하면 타기관인증서 등록이 진행됩니다.
이것 역시 보안카드 없으면 안됩니다. 보안카드는 잘 보관하세요.
혹시나,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만큼 알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