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택배 종사자 호우로 실종. 침수피해.

경산 오늘 7월 8일 새벽 엄청나게 쏟아진 비로 인하여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경산. 택배 종사자 호우로 실종. 침수피해. 정말 엄청난 양의 비였다. 약 180mm가 넘는 양의 비가 와버린 것이다. 이로 인하여 택배 종사자 1명이 실종되고, 경일대와 호산대 앞은 전면 차량통제까지 발생했다.


경산. 택배 종사자 호우로 실종. 침수피해.

경산. 택배 종사자 호우로 실종. 침수피해 - 실종자 수색중인 소방당국
경산. 택배 종사자 호우로 실종. 침수피해 – 실종자 수색중인 소방당국

오늘 경산에 내린 비는 역대급이였다.

오전 5시 쯤에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작은 하천에 40대 여성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고, 경찰이 차량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운전 중이었던 A씨는 자동차가 물에 잠기자 차량 밖에 나와 잠시 서 있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A씨 직장 동료인 최초신고자와 마지막 통화내용은 이러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배달을 못 하겠다는 연락을 끝으로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 지나서였다. 신고한 시간이 8시 30분 경이였다. 사건 발생 3시간 뒤에 경찰이 출동한 것이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 하건대, 아마 쿠팡플렉스일 가망성이 많다. 쿠팡플렉스의 새벽배송인 것이다.

경산, 호산대, 경일대 앞 전면 차량 통제 - 호산대 앞 침수차량
경산, 호산대, 경일대 앞 전면 차량 통제 – 호산대 앞 침수차량

새벽 배송의 경우 03시에 출근해서, 04시 쯤 제품을 챙기고 배송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아마 일반 승용차로 배달을 했을 것이고, 이 비가 열심히 사는 한 40대 여성을 집어 삼켜 버린 것이다.

정말 시간을 아끼며 투잡. 쓰리잡을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안타깝다. 애초에 이런 비라면 배송을 포기하는 것이 맞을 것인데….

아마 쿠팡의 관리자가 안 된다고, 무리하게 요구를 했다면 아주 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물이 불어나는 속도는 엄청나다. 순식간에 물이 들이찬다. 아직 마음이 안타까운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장비 21대, 인력 93명을 동원해 A씨를 수색 중이라고 했다.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제발 무사하기만 바란다.

40대 여성이 택배업을 한다니, 정말 억척스러운 분임에는 틀림없지만, 대단한 정신력을 가진 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경산, 호산대, 경일대 앞 전면 차량 통제 - 대부잠수교 통제
경산, 호산대, 경일대 앞 전면 차량 통제 – 대부잠수교 통제

반드시 살아 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호우주의보가 발령이 되거나, 택배기사가 무리라고 생각된다면 그냥 먼저 살고 보자.

회사도 그 점을 좀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태풍.호우-이렇게-행동하세요
태풍.호우-이렇게-행동하세요


경산, 호산대, 경일대 앞 전면 차량 통제

경산. 택배 종사자 호우로 실종. 침수피해 - SBS 뉴스 다시보기
경산. 택배 종사자 호우로 실종. 침수피해 – SBS 뉴스 다시보기

경산 하양읍 호산대 앞 국도 4호선은 완전히 침수돼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차량 전면 통제가 이루어졌고, 대부잠수교도 차량 통행이 중단되었다. 당연히 막아야 할 것이다.

하양읍과 진량읍, 와촌면 등에선 도로.주택.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고 한다.

그리고, 호산대 앞은 차량이 침수되어 그 도로 통행 자체가 불가능 했다. 다행이 방학기간이라 학생들은 없어 다행이였지만, 그 길을 이용하는 사람은 아마 엄청나게 막혔을 것이다. 그래도 무사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자.

오늘 비는 180mm정도 왔고, 시간당 29.5mm가 내린 것이다.

내일도 조심해야 한다. 120mm ~ 150mm 내린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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