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모임은 경산 사동에 위치한 산으로간캠프 바베큐장에 간다. 분기별의 모임으로 직장OB(퇴사자모임)이다. 6월 8일 비도 촉촉하게 오니 시원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예정으로 벌써 들뜨기도 하지만, 저번과 같이 바가지 요금을 피하기 위해 사전조사를 통해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가본 산으로간캠프 지금 시작합니다.
경산 사동 산으로간캠프 바베큐장에 간다.
먼저, 산으로간캠프의 주요 정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소개 글에는 이렇게 기재되어 있다.
‘산으로 간 캠프에서 분위기 + 맛 + 캠핑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바베큐장이라고 되어있다.
- 주소 :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578-9 산으로간캠프
- 이용시간 : 체크인 11시 30분 , 체크아웃 23:00로 하루 숙박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
- 편의시설 및 서비스는 : 데크, 글램핑, 개별바비큐, 단체, 반려동물 불가, 바베큐장, 놀이터가 되어 있고 주차는 무료.
- 와이파이, 취사가능은 기본입니다.
- 결제수단 : 제로페이 단 한가지다. (카드결제하면 된다)
객실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인디언 텐트(2명 ~ 6명) 25,000원 : 기준 2명 최대 6명
- 글램핑 텐트(4명 ~ 16명) 30,000원 ~ 40,000원 : 기준 8인 최대 16인
- 글램핑 텐트(2명 ~ 12명) 30,000원 ~ 40,000원 : 기준 2인 최대 1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결론 주중, 주말,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없이 모든 가격은 동일 한 듯 하다.
산으로 간 캠프 바베큐장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모든 객실을 이용할 때 적용하는 모양새다. 그리고, 다른 외부 음식은 안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요즘 이런 추세로 많이 하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 100% 예약제 운영으로 이루어진다. 네이버예약 및 전화예약 (단체예약은 전화로 진행한다)
- 예약날짜 및 예약시간 도착 후 예약자 전화번호 및 인원확인 후 텐트 입장
- 고기구매 및 매점 이용 후 텐트에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하면 된다.
- 퇴실시 정리정돈 후 퇴실하면 된다.
산으로간캠프 요금 및 추가요금 사항
위의 내용은 그냥 인디언텐트나 글램핑 대여에 관한 사항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의 경우 ‘산으로간캠프 글램핑텐트 (6명 ~ 16명)을 예약.
비용은 40,000원으로 렌트를 한 것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 발생하는 부분은 추가요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산으로간캠프 바베큐장의 글램핑과 모든 객실의 이용시간은 3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다음 예약자들이 들이닥친다.
단, 평일(월,화,수,목)만 글램핑텐트 시간은 연장 가능합니다. 이 역시 추가요금은 시간당 1만원 요금이 발생한다.
숯+그릴+고구마2개+머쉬멜로우 1봉지 : 2만원
고기는 글램핑내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며 되는데 가격이 만만치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다들 개념이 없기 때문에 주문은 막 들어 갈 것이다. 중요가격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다.
- 소 한마리 (진갈비살+갈비살+뼈갈비+부채살+우삼겹) 600g : 69,000원
- 돼지 한마리 (삼겹살+오겹살+목살+항정살+가브리살) 1kg : 65,000원
- 그리고 단품도 판매를 한다. 메뉴판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나머지 주류와 음료 등은 매점을 이용해서 구매를 하면 된다. 약 40만원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오늘의 모임 총 인원수는 8명 ~ 9명으로 예상되니 인당으로 4~5만원 예상을 하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제 먹고 즐기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늘 즐기고 나면 생각되는 한가지 생각.
아~ 이 돈으로 그냥 집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 이렇게 생각하면 놀지도 못하겠지….하지만, 늘 이렇게 놀고 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