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빅텐트를 운운하며 제3지대의 리더로서 초반의 돌풍을 일으켰지만,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하고 급기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출마를 하자 그의 존재는 보이지 않기까지 한 것이다. 그도 그를 것이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짧은 연대와 헤어짐으로 개혁혁신당은 존재의 위기감이 왔었지만 다시 존재감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아직 살아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의 컨벤션 효과라고 하기에는 지지율이 하늘을 찌를 듯 올라가고 있는 반면, 너무나 조용한 개혁신당.
하지만, 개혁신당은 이제 거대 양당의 총선 후보등록을 마무리 한 단계에서 다시 힘을 모으는 모습을 보인다.
개혁신당 한 관계자는 이준석 대표를 두고 “슈퍼스타”, “이준석이 뜨면 교통이 마비된다”라고 말을 하고 그를 치켜세우기를 한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하여 이 같이 말을 했다.
“동탄에서는 슈퍼스타다. 어디를 가도 슈퍼스타이긴 한데 순천에 왔을 때도 슈퍼스타였다. 이준석 대표가 서 있으면 운전자분들이 창문을 내리고 인사라도 하시려고 도로에 정체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옛날에 박근혜 대통령도 전등 1000개 뭐 이런 거 있었지 않았나. 동탄에서 분명히 인지도는 있고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저희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출발이 좋다”라고 말을 했다.
“솔직히 당 지지율이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15%만 넘겨 시작해도 할 만 하다 생각했는데 20%를 넘기면서 출발하고 있어서 본격 레이스로 돌입하면 훨씬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을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동탄이 승부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경우 동탄에 승부를 거는 분위기다.
이 대표가 “동탄의 스피커가 되겠다”라고 발언한 것을 이어 받아 천하람 위원장은 이렇게 말을 했다.
“공식선거 구호는 아니지만 ‘양당이 방탄할 때 우리는 동탄하겠다’ 말씀드린다.”
“동탄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하나의 장르이자 대한민국 반도체 벨트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저도 동탄에 살면서 열림히 도울 생각이다. 저희는 동탄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다. 그리고 이준석의 당선이 또 개혁신당의 성공이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또 이준석을 치켜세우는 한 분이 있다. 바로 김영호 전 개혁신당 공관위 대변인이다.
“이 대표가 유세하면 근방이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인원이 몰린다. 전기 자전거를 타고 구석구석 돌고 있을 때마다 자전거 페달을 밟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사진 요청이나 사인 요청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라고 밝혔다.
“화성을에서 이준석 대표의 지지율 자체가 굉장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민의힘의 한동훈 위원장의 컨벤션 효과가 다 떨어졌고 이재명 대표는 공천 파동에서 아직도 허우적 거리고 있는데 다크호스로 이제 조국혁신당이 있다.”
“하지만, 이 당은 어떤 정당성이나 명분도 없는 극좌 포퓰리즘 정당이다/”
“그래서,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국민께서는 냉정하게 정당들을 평가하실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준석 대표 경쟁력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개혁신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낙관론 비판.
국민의힘의 공천관리위원장 정영환의 “이번 선거에서 170석은 되어야 한다.”라는 발언에 대해 정인성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과 박성현 선대위 부대변인은 비판 논평을 냈다.
“대구.경북(TK) 유권자가 현금자동인출기(ATM)로 보이냐”라고 비꼬았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 관권선거가 도를 넘었다며 전두환을 닮아가냐고 비판하였다.
국힘 정영환 위원장이 170석을 언급하면서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 취소로 TK지지층이 흔들린다는 분석에 대해 ‘돌아오는 표’라고 이야기 했다. 이 발언은 TK 유권자는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국민의힘을 찍을 것이라는 오만이 가득 담긴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강북을 같은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막말 후보, 성범죄자 변호사, 이젠 대놓고 친명 후보를 앉히며 유권자 투표는 필요없는 것처럼 안방 주인 행사를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양당의 극단적이고 방자한 정치를 끝낼 수 있도록 이번 총선서 지지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을 향해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고 찬양하더니 닮아 가시는 거냐? 총선용 의료대란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국가 예산을 펑펑 쓰고, 공무원들에게 정치적 중립의무를 어기라고 종용해야 할 만큼 자신이 없냐?”라고 말했다.
“전두환 흉내 내시다 종국에는 후계자와 함께 죄수복 입고 재판장에 나란히 손잡고 서는 것도 재현하시게 될까 걱정이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가장 잘 알고 있을 법한 범죄다. 이 죄목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하고 징역까지 끌어낸 장본인들이기 때문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의 대표가 아직까지는 때를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언론매체에 그리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다시 나올 타이밍을 보고 있는 듯 하다. 지금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파죽지세다.
지금 나와봐야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 총선 20일도 남지 않았다. 이제 슬슬 시동을 걸 때이다.
고심 끝에 악수를 두는 일이 없길 바란다. 이준석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