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이상한 소문이 들었는데, 오늘 10월 15일을 기점으로 온갖 뉴스에 이진호의 불법도박으로 빚더미에 졌다고 도배를 하고 있다.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23억 빚. 민폐행보. 민폐에 대한 내용을 들어 본 결과. 다른 연예인 동료에게 까지 빚을 내 도박을 했다는 것에 충격을 주고 있다. 원래 저렇게 못 되게 생겼으면 의외로 엄청 착하다고 들었는데 아닌 것 같다. 내가 접한 이진호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해 보기로 한다.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23억 빚. 민폐행보.
개그맨 이진호의 불법도박에 대한 내용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이진호가 사실을 자백하며 일이 일파만파 커져버렸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아는 형님’도 자동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진호의 인스타그램의 인터내용 전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불법도박에 대한 내용 자백.
- 여러 연예인들에게 빚을 진 사실 역시 인정.
- 빚을 변제하기 위하여 계속 일(방송)을 진행.
- 불법도박에 대한 반성.
- 빚에 대한 변제는 반드시 자신이 직접 하겠다.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사실 인정. 이진호 인스타그램 게시. 전문내용.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습니다.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땔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입니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면 채무와 관련한 전화일까. 심장이 뛰었고, 이 일이 언제 세상에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가 매를 맞는 것 같았습니다.
차라리 모든 걸 고백하고 벌을 받고 나면 적어도 이런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제가 일을 해야 조금이나마 빚을 변제해 나갈 수 있었기에 그런 마음 역시 혼자만의 욕심이지 않을까…선뜻 선택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습니다.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연예인. BTS 지민, 영탁, 이수근 등, 방송하차.
역시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스케일이 다르긴 다르다. 이진호의 불법도박에 대한 빚은 23억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사채까지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그래서, 자신의 인스타에 전화받기를 두려워한다고 했다. 빚의 내역을 대충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동료 연예인 – 10억
- 대부(사채)업체 – 13억. 그렇게 해서 총 23억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영탁의 경우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알려지고 있다. 영탁에게 빌린 금액의 경우 전액 변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BTS 지민의 경우 이진호에게 1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차용증을 쓰고 빌려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제 이진호는 어떻게 빚을 갚아 나갈까? 벌써 방송계의 이진호 손절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JTB에서는 ‘아는형님’에서 하차를 결정했고, 기 촬영분은 이진호를 편집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곧 나올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에서는 모든 편집이 힘들어 최대한 편집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진호, 불법도박에 사기협의까지 설상가상.
이진호의 경우 올해 6월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다고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밝혔다. 이 사건의 경우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이 고소사건의 경우 9월 초 당사자 사이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알려지고 있다. 강남경찰서는 이진호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 수사 의뢰건을 접수한 상태이다.
경찰은 “민원 내용을 들여다본 뒤 정식 입건 여부를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면 파장은 더 커질 것이다. 이런 사사로운 것이 국민신문고에 정식으로 민원이 접수되는 상황에 더 이상 숨기 힘든 이진호는 자신의 SNS계정에 사실을 인정하고 자수를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