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이 입을 열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오늘 5월 24일 오후 6시쯤 강형욱 부부가 나와서 직접 해명을 한 것이다. 처음에는 기업 정보 플랫폼에 전 직원의 폭로의 글로 게재되면 논란이 시작되었다. 이어, 9670원의 월급인지 퇴직금을 받았다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런 논란에 대해서 하나하나 해명을 했다.
강형욱 입장발표. 늦어서 죄송합니다.
강형욱의 해명은 “사실 여부를 따지기 앞서서 이런 소식으로 좀 시끄럽게 만들고 좋지 못한 소식을 이렇게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시작하였다. 그리고, 주된 내용은 시간대 별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다.
- 인터뷰 시작
- CCTV 감시논란
- 여직원 탈의실 CCTV논란
- 메신저 감시 논란
- 화장실 통제논란
- 명절 선물 (배변봉투 스팸)논란
- 에폭시 바닥 공사 논란
- 레오 방치 논란
- 훈련 및 촬영 전 강아지 굶김 논란
- 보호자 험단 논란
- 직장 내 인격모독 논란
- 폐업 결정 후 신입 훈련사 채용 논란
- 전화로 정리해고 통보 논란
- 보듬컴퍼니 폐업논란
- 폐업 결정 후 신규 회원 프로모션 논란
- 임금 체불 논란
- 드리는 말씀
이 순서로 약 1시간 가량을 인터뷰 형식으로 유튜버로 생중계 했다. 정말 많은 증거 자료가 많이 있다. 그리고, 한번씩 울먹이는 모습이 가슴이 짠~한 모양새입니다.
강형욱 부부의 입장 표명
마지막으로 강형욱은 “제가 좋은 일로 인사드리고 좋은 소식. 또 반려견들하고 잘 살 수 있는 얘기들로 인사 드려야 하는데, 제가 정말 불편한 소식들로 이렇게 얼굴 비추게 돼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훈련사로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좋은 대표가 아니 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의 이런 일들이 생겼던 것 같고, 어떤 이유에서던 간에 지금 현재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서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제가 일했던 곳에서는 훌륭한 훈련사님들과 훌륭한 직원들이 많았었거든요. 사실 그들이 전부다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지금 개인 사업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직장에서 일하시기도 하면서 보듬에서 일 했다라는 걸 스스로가 다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또 자신의 이력 중에 하나로 여기고 계셨을 분들에게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강형욱은 혹시나 섭섭한 고객이나 직원들이 계셨다면 만나서 사과를 하겠다고 이렇게 말을 했다.
“저한테 섭섭한 부분이 있었던 분들이 계셨다면 진심으로 사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그분들이 허락한다면 저한테 섭섭함이 있었던 분들 한분 한분 만나고 싶고요. 기회가 된다면 그분들과 이야기 하면서 제가 사과해야하는 부분에 충분히 사과를 하고 혹시나 제가 벌을 받아야 한다면 달게 벌을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의 억측 주장과 비방에 대해서도 말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정말 많은 억측과 비방들이 많이 있는 걸 알고 있거든요. 또 정말 많은 허위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어요”
“억측과 비방은 멈춰달라고 부탁드리며,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형욱의 해명.
그는 “이제 대표로서의 강형욱은 없어질 것이다. 저는 이제 교육센터를 운영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발표 당시 몇 번씩 참담한 표정을 짓기도 했고, 다소 감정이 조금 복 받치는 듯 한 모양새를 보였다.
강형욱의 말투는 여전했다. 차분하고 내가 느낀 예전의 TV모습과 비슷했다. 사람이라면 조금의 잘못을 저지르기도 한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잘못 알아본 것 같다. 일부 퇴사한 직원들이 올린 글에 사람들이 동조를 한 모양이다. 강형욱 훈련사의 얼굴을 보니 참 마음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
이제 그만 오해를 푸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강형욱님의 말씀대로 직접 찾아뵙고 대화로서 화해를 하시던지 하시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