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한 참여자가 무례한 발언에 대하여 정색을 하며 일침을 가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담배에 관련된 농담을 한 그에게 그녀가 정색을 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이다. 사실 강민경에게 이런 농담을 한 사람은 여럿 있고, 방송에서도 거론된 점이 있었다.
강민경 정색. 나 담배 안 핀다. 다시보기
강민경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라이브 방송을 진행 도중 “큼큼을 많이 하신다. 금연하셔라”라는 한 댓글을 발견하게 되고 이에 대해서 강민경의 대답은 이러했다.
“이게 재밌어? 이런 말이?”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안 웃긴다. 참 이런 농담을 많이 하더라. 난 담배 농담을 정말 싫어한다. 난 담배를 안 피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중 역시 “애초에 재미가 없었는데 왜”, “자기만 재밌고 남들 싸하게 하는 드립(농담)이라는 걸 알아야 하는데”, “저 유머가 여자 연예인은 담배 피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 기반한 유머라 너무 싫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강민경 담배 농담이 곤혹스럽다.
담배를 주제로 해서 스타들을 간혹 곤혹스럽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강민경이 나왔으니 그녀에 대한 공중파를 탄 담배 에피소드는 이러하다. 바로 JTBC ‘아는 형님’ 출연 당시의 농담이였다.
그때 다비치는 “데뷔 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강민경은 김희철이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희철이 머릿 속에서 빨리 나올 수 있는 생각”이라고 힌트를 주었다.
김희철은 장난으로 “진짜야?. 둘이 첫 라이브 무대 마치고 ‘언니 오늘 어땟어?”라면서 담배를 피는 행동을 했다.
이에 그녀는 기겁하며 “그거 아니다”라고 소리쳤고, 시청자 게시판에 ‘담배 농담’에 대한 비판의 글이 쏟아지곤 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여자 연예인 제시
예전에 SBS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이 제시에게 한 농담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시가 “제가 ‘스트리트파이터’게임에서 춘리를 많이 했다. 88년생”이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담배와 함께 태어났나?”라고 농담을 한 것이다. 바로 ’88라이트’를 언급한 것이다.
이에 제시는 “저 담배 끊었다. 담배 얘기 그만해라”라고 말했다. 당시는 웃었지만 돌이켜보면 조금 선을 넘은 것 같기도 하다.
보통 가수들은 목 관리를 위해서 담배를 피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예전의 가수나 음악하는 사람들은 골초가 많다.
물론, 노래를 위해서 목은 관리를 해야 하지만, 창작 즉 작곡을 하기 위해서 많이 피운 듯 하다. 하지만, 지금의 트랜드는 담배를 끊는 것이…아니, 아예 시작을 하지 않는 것이 대세다.
물론, 나 역시 그 대세에 부응하지는 못 하고 있지만, 제시가 담배를 끊었다는 것은 담배를 참고 있다는 것이다.
담배는 마약과 같다. 끊어 지질 않는다. 단지, 참을 뿐이다. 하지만, 나 역시 참고 싶다.